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주현이 한쪽만 잘린 자신의 머리카락을 보고 아연실색했다.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육선중(이주현)이 자신의 머리를 육선지(백옥담)이 자른 사실을 알고 아연실색했다.
이날 선중은 화장실에서 자신의 머리를 보고 깜짝 놀랐다. 동생인 선지가 머리카락 한쪽을 짧게 잘라놓은 것. 이에 선중은 선지에게 달려가 "네가 머리 잘랐냐. 왜 잘랐냐. 스타일 신경 안 쓰고 묶어서 편해서 그린 건데"라고 말했다.
이에 선지는 "안 어울린다. 지저분해보여서 잘랐다.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며 자신의 의견만을 내세웠다. 선중의 타박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 말한 것.
선중은 이런 선지의 태도에 더욱 크게 화를 냈고, 다음날 일이 벌어졌다. 선중이 선지의 머리를 더벅머리로 만들어 버린 것. 자신의 머리를 본 선지는 기절했다. 하지만 이것은 선중의 머리를 자른 선지의 꿈이었다.
[사진 = '압구정 백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