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진성 기자] “몸 상태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LG 문태종은 역시 타짜다. 3쿼터까지 잠잠하더니 4쿼터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LG 대역전극을 이끌었다. 문태종은 24일 삼성과의 원정경기서 4쿼터에만 10점을 올렸다. 27분37초간 1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영양가 만점 활약.
문태종은 “아직 아시안게임 때문에 힘든 부분이 있다. 슛 감각은 점차 좋아지고 있다. 1~2라운드는 굉장히 힘들었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시즌 끝날 때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현재 몸 상태는 85% 정도”라고 했다.
그는 솔직했다. “작년보다 올해가 몸이 더 힘들다. 모든 팀이 압박수비로 나를 막는다. 힘이 든다”라면서도 “압박수비가 힘든 부분이 있지만, 몸 상태가 좋아지면서 좀 더 적응하면 괜찮아질 것으로 본다”라고 했다.
[문태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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