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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비밀의 문' 이제훈이 현재를 돌아보게하는 리더의 자질을 표현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부제 '의궤살인사건'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19회에서는 이선(이제훈)이 새로운 세상을 꿈꾸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었지만 이내 꿈이 좌절되며 아픈 현실을 받아들이게 됐다.
이선은 과거장에 평민을 이끌고 가 그들의 능력을 입증했다. 양반과 사대부가 섞인 과거 시험에서 공정한 시험 결과, 장원은 평민이 됐고 다수의 평민들이 과거에 급제하며 신분과 관계없는 능력을 내보였다.
하지만 새로운 세상을 꿈꾸고 맞은 것도 잠시, 영조(한석규)는 폐세자를 논할 정도로 분노했고 말도 안 되는 행동이었다며 그를 나무랐다. 그럼에도 이선은 백성의 꿈을 등지느니 폐세자가 되겠다고 반박해 영조의 화를 더하기도 했다.
자신보다 백성이 먼저이고, 백성들의 평등을 꿈꾸는 왕세자의 새 세상은 누구보다 앞선 생각이자 너무 이른 꿈이었다. 양반사회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세상이고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세상이었다. 결국 과거에 급제한 평민들은 스스로 자리를 떠났고 홀로 남은 이선은 눈물을 흘렸다.
백성을 위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한 이선은 누구보다 필요한 리더이자 믿고 따를 수 있는 군주가 될 성군이었지만 세기를 앞서간 성군의 이룰 수 없는 꿈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슬프게 했다.
한편 '비밀의 문'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배우 이제훈. 사진 = SBS 방소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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