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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광수가 영화 '덕수리 5형제'에서 순박한 시골 순경으로 변신했다.
이광수는 예능과 드라마, 영화까지 종횡무진하며 독보적인 개성과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덕수리 5형제'에서는 정의감 넘치는 순박한 순경으로 분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동이' '불의 여신 정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투렛 증후군 환자인 수광 역을 실감나게 그려내 신들린 연기력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진정한 연기자로 자리매김 했다.
이렇게 예능, 드라마, 그리고 영화까지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치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대세 중의 대세 이광수가 이번에는 순박한 성격의 시골 순경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덕수리 5형제'에서 그가 맡은 박순경은 덕수리 마을을 지키는 정의롭고 따뜻한 마음과 착한 심성의 인물이다. 그는 명예퇴직을 한 달 앞두고 몸을 사리는 소장 밑에서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아 한다. 순박한 미소, 사람 좋은 얼굴, 친절한 말투 등 외모와 말투까지 박순경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이광수는 영화 속 오합지졸 5형제와 환상적인 코믹 시너지를 발휘하며 유쾌한 웃음을 책임진다.
'덕수리 5형제'는 웬수같은 5형제가 펼치는 수상한 코미디 영화다. 윤상현, 송새벽, 이아이, 황찬성, 김지민 등이 출연한다. 내달 4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덕수리 5형제' 스틸컷.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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