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배달앱에 투자했는데 프로그램 개발 실패.. 돈만 날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강용석이 일명 '배달앱'에 투자했다가 돈만 날린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최근 논란에 휩싸인 '배달앱의 고가 수수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철희는 평균 10%대의 수수료를 떼어가는 배달앱들의 수수료 체계를 설명하며 "배달앱 수수로가 너무 비싸 일부 식당은 음식양을 줄이기도 한다더라. 결국 피해보는 건 소비자"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 강용석은 "나도 2010년 쯤 배달앱 사업 구상을 했다. 앱 이름은 '배달킹'이었다. 식당 주방 CCTV를 통해 소비자가 조리 과정을 볼 수도 있고, 휴대전화로 배달원의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개발이 어려워 결국 돈만 날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달앱과 관련된 강용석의 가슴 아픈 사연이 담긴 '썰전'은 오는 27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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