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 전통의 명문 포항스틸러스의 김승대가 서울원정 경기를 앞두고 필승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포항은 26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7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시즌 포항과 서울은 무려 6차례나 맞붙으며 피말리는 혈투를 벌였다. K리그에서만 1승 1무 1패를 기록했고, FA컵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명승부를 연출했다.
이번 서울전은 김승대와 포항에게 중요한 경기다. 2014시즌 영플레이어상 유력 후보에 김승대는 이번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달성하게 될 경우 개인타이틀에 한 발 더 가까워 질 수 있다. ‘라인브레이커’ 김승대는 이번 시즌 자신의 장기인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돌파와 문전침투로 28경기에 출전해 10골 7어시스트를 기록해 득점(5위)과 도움(4위), 공격포인트(3위)까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2년차 징크스라는 말을 무색하게 할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K리그 3위에 올라 있는 포항은 이번 서울 원정에서 승리할 경우 리그 3위 확정과 함께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차지하게 된다.
포항의 김승대는 “이번 서울전은 ACL 진출권이 걸려있는 중요한 경기다.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다음 시즌 ACL무대에서 다시 한 번 활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마지막에는 반드시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울전 필승 각오를 밝혔다.
[김승대. 사진 = 포항스틸러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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