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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김태수가 펀팩토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영역을 넓힌다.
펀팩토리 엔터테인먼트는 26일 김태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태수는 영화 '실미도' '공공의 적2' '강철중 1-1' '방과후 옥상' '두 얼굴의 여친' '가루지기' '봄'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태수는 "충무로 10년 배우로, 대중들이 얼굴은 다 아는데 이름을 모른다"며 자신을 무명배우라고 유쾌하게 소개했다. 이어 "새로운 소속사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 어떤 배역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펀팩토리의 박무성 대표는 "배우 김태수는 충무로에서 갈고 닦은 탄탄한 연기력과 다양한 시각으로 작품을 보는 능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라고 높이 평가하며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까지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펀팩토리는 10년 동안 가수만 육성해 왔으나 배우, 예능인 등을 영입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배우 김태수. 사진 = 펀팩토리 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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