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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뜨거운 여름' 차용학, "무대니까 할수 있는것 추구한다" (인터뷰)

시간2014-11-26 09:30:16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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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가 들어가고 싶어하는 극단, 그 극단에 몸담고 작품을 함께 한다는 것은 한 배우에겐 큰 행운이다. 다른 배우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고, 알게 모르게 관객들에게 무한 신뢰를 받기도 한다. 배우 차용학은 그렇게 극단 간다의 10주년을 함께 하고 있다.

차용학이 출연중인 연극 '뜨거운 여름'은 창단 10주년을 맞은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이하 '간다')의 10주년 퍼레이드 마지막 작품. 공연을 앞두고 첫사랑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배우 재희가 연기를 하면서 과거 자신이 품었던 꿈과 열정을 회상하는 내용으로 재희가 학창시절부터 꿈을 꾸게 해 준 첫사랑의 흔적과 열정의 고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연 시작 전 첫사랑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도 연기를 이어나가야 하는 배우가 된 어른 재희와 아빠 외 다역을 맡은 차용학은 최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적응이 많이 됐다. 처음엔 원캐스트로 할 수 있나, 진짜 힘들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젠 그렇지 않다"고 입을 열었다.

▲ "무대니까 할 수 있는 것"

차용학은 간다 작품을 통해 유독 몸을 많이 쓰는 연기를 많이 선보였다. 야생소년, 권투선수 등 체력적으로 큰 소모가 필요한 역할을 맡아 왔다. '뜨거운 여름' 역시 그렇다. 모든 것을 배우가 표현해야 하는 만큼 차용학을 비롯 배우들의 움직임은 바쁘다.

차용학은 "아직도 공연 시작하면 어떻게 끝났는지 모르겠다. 요즘엔 살도 많이 빠졌다. 간다가 사실 그런 부분을 추구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냥 서서 좋은 작품으로 좋은 연기를 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간다는 무대에서 할 수 있는 것, 몸으로 하는 것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몸으로 해서 땀 흘리며 보여드리면 그것에 대한 감동을 느끼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며 "무대니까 할 수 있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대본, 좋은 연기를 해주는 것도 좋지만 무대니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 같이 몸으로 부딪치고 몸으로 표현하는게 드라마, 영화의 액션과는 또 다르다. 배우들이 고생하는 게 느껴진다고 할까. 근데 나도 그렇지만 선배들이 진짜 대단하다. 특히 어린 재희는 진선규 형 아니면 못한다. 다른 배우였으면 힘들었을 거다. 자기 관리를 참 잘 한다."

▲ "간다 소속 배우들, 경쟁 아닌 경쟁"

간다 소속 배우들은 매 작품 극단 내 오디션을 본다. 오랜 기가 극단에 몸 담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역할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차용학 역시 오디션을 통해 그간 작품에 출연했다. 그 결과, '올모스트메인', '유도소년',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에 모두 출연하며 간다 내 그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차용학은 "'뜨거운 여름'은 외부 오디션도 진행 됐지만 간다 내에서 오디션이 있었다. 우리끼리도 경쟁 아닌 경쟁이 있다. 일단 '뜨거운 여름'은 원캐스트라 내가 할 수 있었다. 다른 배우들은 웬만하면 외부 작품을 하고 있는데 나는 하고 있는 게 없어 가능했다"며 웃은 뒤 "조금씩 추려져 갔다. 사실 오디션이 굉장히 치열하다. '뜨거운 여름' 같은 경우 움직임이 가능한 사람들이 선발 됐다"고 설명했다.

"캐스팅을 할 때는 일단 큰 틀이 있다. '뜨거운 여름'은 주요 인물 외에 다 멀티 역이다보니 조금씩 배역을 나눠 갖는 작업이 필요했다. 리딩 하다가 '그냥 네가 해' 해서 정해진 경우도 있었다. 연출인 민준호 형이 원하는 것이 간다가 원하는 것이기도 하니까 배우들은 무조건 지지한다. '뜨거운 여름'은 나와 선규 형 빼고는 극단 단원이 아닌 공개 오디션으로 뽑힌 사람들인데 희한하게 인성이 좋은 동료들이 함께 하게 됐다. 준호 형 눈엔 그게 보이나보다."

이어 차용학은 "간다 소속이라는 자부심보다는 고마운 마음이 크다. 나도 간다 소속으로 있지만 외부 배우들이 간다를 좋아해준다는게 고맙다. 일반 관객들에게는 간다 작품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간다 작품은 자극적인게 없음에도 옆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더 와닿는 것 같다"며 "이번 작품엔 원캐스트가 갖는 힘도 크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분명히 있다. 서로를 케어해주는 거다. 이건 분명 작품 퀄리티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 "내 모든 관절과 근육을 바치고 장렬히 해내겠다"

차용학은 간다에 몸을 담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뜨거운 여름'을 통해 만난 외부 배우들의 열정을 함께 하는 것 역시 감사하고 있다. 민준호 연출에 대한 신뢰도 상당했다. 때문에 초심과 열정을 이야기 하는 '뜨거운 여름' 자체가 더 와닿을 수밖에 없다. 뜨거웠다가 좌절하는 것을 반복하지만 지금 뜨거울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뜨거운 여름' 배우들이 이렇게 모인건 분명히 엄청난 행운이다. 내게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고 하더라도 미꾸라지 하나가 있어 대충 한다면 분명 다를 것이다"며 "이렇게까지 공연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놓는다는 것은 함께 하는 배우로서 행운이다. 진선규 형이 민준호 형에게 '이렇게 배우들을 모아줘서 고맙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계속 리프레쉬 하고 있다. 반응이 좋지 않아도 괜찮다. 분명 뭔가를 느끼고 돌아갈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다"며 "그게 어떤 배우들로 하여금 기술을 부리지 않게 만들고 온전히 작품에 임할 수 있게 한다. 재희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며 마지막에는 다같이 박수 치고 공감한다. 그게 '뜨거운 여름'의 힘이다"고 고백했다.

"이제 간다 10주년 퍼레이드가 끝나면 간다라는 이름으로 1년간 모였던 게 흩어지게 될 것이다. 사실 두려움 반 설렘 반이다. 어쨌든 간다 10주년 퍼레이드가 끝나면 외부에 나가서, 야생에서 경쟁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것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가 흩어진다고 해서 간다 이름으로 작품을 아예 안하는 것도 아니고 계속 작업은 할 거니까 마지막이란 생각은 잘 안한다. 대신 '뜨거운 여름'에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내 모든 관절과 근육을 바치고 장렬히 해낼 생각이다."

한편 오는 12월 28일에서 내년 1월 11일까지 연장 공연을 확정한 연극 '뜨거운 여름'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배우 차용학, 연극 '뜨거운 여름' 공연 이미지. 사진 = Story P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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