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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홍석천이 과거 매니저가 자신의 영화 출연료를 가로챈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용감한 기자들' 87회 녹화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자신의 이익을 채우기 위해 무명의 연예인을 악랄하게 이용한 매니저 이야기를 공개했다.
최근 녹화에서 MC 신동엽은 패널들에게 "방송 생활을 하면서 만났던 최악의 매니저가 있는가?"라고 물었다.
홍석천은 "커밍아웃 후 힘들었던 시절에 매니저 소개로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며 "계약을 진행한 매니저가 출연료가 없는 영화라고 해서 그런 줄로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매니저가 중간에서 돈을 가로챈 것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홍석천은 "한겨울에 올 누드로 폭행당하는 장면도 있었다. 출연료가 없을 정도로 감독님이 힘드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매니저가 돈을 가지고 도망친 줄은 몰랐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한편 최악의 매니저에게 호되게 사기를 당한 홍석천의 사연은 26일 밤 11시 '용감한 기자들'에서 볼 수 있다.
[홍석천. 사진 = E채널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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