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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오만석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타고난 딴따라' 특집에 출연해 다양한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예능감을 발휘했다.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토크쇼 MC까지 예능에서도 활약 중인 오만석이 최근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MC 김구라가 "오만석이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로 한참 잘나갔을 때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시기 힘들었는데?"라고 묻자 오만석은 "그때는 제가 아니라 소속사 사장님이 프라이드가 강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CF 20편 들어왔어도 한 편도 못했다"며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서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이런 오만석에 대한 선입견을 깨듯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개인기와 일명 '진상댄스'까지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 '여자 조승우'로 불릴 만큼 뮤지컬 티켓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는 투톱 라이벌로 불리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과의 비교에 대해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오만석이 제작을 한다면 정선아, 옥주현 중에서 누굴 캐스팅하겠냐?"고 묻자 오만석은 재치 있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타고난 딴따라' 특집은 26일 밤 11시 15분 방송.
[배우 오만석.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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