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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일본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유리는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오늘부터 출근’ 기자간담회에서 "난 일본에서도 그렇고 한국에서도 그렇고, 취직을 한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본에서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일주일만에 짤렸다. 난 열심히 하는데 그런 말을 해서 상처받았다. 돈줄테니까 나가라는 반응이었다. 다른 아르바이트해도 2주안에 짤린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몰랐다"고 고백했다.
또 "그런데 이번엔 함께 직장 생활을 했던 배우 봉태규가 엄청 많이 잔소리를 한다. 시어머니랑 같이 일하는 것 같았다. 일반인과 내가 생각하는 개념이 다른 것 같다. '처음부터 하나 하나 배워야 하는구나'를 느꼈다. 방송국에서는 이상하다고 보는 사람이 없었는데, 내가 하는 행동이 하나하나 이상하다고 한다. 그래서 충격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은 규칙적이고 조직적인 샐러리맨 생활을 해본 적 없는 연예인이 일주일 동안 회사에 입사해 좌충우돌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살펴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3기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유리. 사진 = tvN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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