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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26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제작보고회에 배우 이천희, 강혜정, 이레, 김성호 감독, 김혜자, 강아지 '월리'(왼쪽부터)가 함께 포즈를 취했다.
한편 미국의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한국영화 최초로 영미권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렸다. 내달 개봉.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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