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안성(경기) 최지예 기자] 배우 조윤희가 남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일주 세트장에선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관련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서인국, 이성재, 조윤희, 신성록이 참석했다.
이날 조윤희는 "사실 남장에 자신이 있었다.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기쁘다. 다른 곳에서 말씀 드렸는데 여자 복장보다 남자 복장이 잘 어울리는 거 같아서 고민이다. 초반에만 남장을 하고 이후엔 여자 복장으로 나오는데 걱정이다"고 밝혔다.
조윤희는 지난 19일 방송된 '왕의 얼굴' 첫 회에서 남장으로 첫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렸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배우 조윤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