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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한국전력 전광인 "기필코 챔프전에서 부딪혀보고 싶다" [창간 10주년 인터뷰①]

시간2014-11-28 07:00:01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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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전광인(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은 성균관대 재학 시절 패배를 모르던 사나이였다. 본인도 "져도 마지막까지 가곤 했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프로 입단 첫해인 지난 시즌 소속팀 한국전력은 30경기에서 7승 23패로 최하위에 그쳤다. 신인왕을 차지하긴 했지만 부진한 팀 성적이 마음에 걸렸다. 대학 시절부터 국가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했던 '에이스'의 자존심에 생채기가 났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한국전력은 10경기에서 6승 4패(승점 17)로 순항하고 있다.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7승뿐이었으나 10경기에서 벌써 6승이다. 전광인은 전 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15득점 공격성공률 57.39%를 기록하며 토종 에이스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세트당 평균 1.105리시브, 1.684디그로 수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외국인 선수들이 득세하는 공격 주요부문 순위 10위권 내에 전광인의 이름은 빠지지 않는다.

리그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주포로 활약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08년 제14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 대표 발탁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월드리그 성인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대표팀 공격수 한 자리는 항상 전광인의 차지였다. 소속팀과 리그를 넘어 대한민국의 에이스로 떠오른 것.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도 "전광인이 점프를 많이 하는데, 액션이 크다"며 "배구 후배의 미래를 봤을 때 관리를 해줘야 한다. 선배들 사례를 보면 무릎 부상 이후 기량이 많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한국 배구의 에이스로 떠오른 전광인을 만났다. 26일 인천 대한항공전을 하루 앞둔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연습을 앞두고 만난 전광인은 인터뷰 내내 미소를 잃지 않았다. "올 시즌에는 꼭 마지막까지 가보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인터뷰의 첫 번째 테마는 '한국전력의 에이스' 전광인이다.

-한국전력이 잘 나간다. 지난 시즌과 올 시즌은 어떻게 다른가

"첫 시즌에는 심적으로 무척 힘들었다. 워낙 공이 많이 올라와 부담도 컸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미타르 쥬리치와 (서)재덕이 형이 다 같이 하니 부담이 줄었다. 그리고 자주 이기다 보니 심리적으로 안정됐다. 물론 공격점유율이 다소 줄어든 건 아쉽기도 하다. 공격 본능이 워낙 강해서(웃음)."

-본인에게 가장 이상적인 점유율은 몇% 정도라고 생각하는지

"외국인 선수의 공격점유율이 가장 높아야 하는 건 사실이다. 나는 우리 팀 외국인 선수 점유율보다 5% 정도 낮으면 딱 좋을 것 같다. 체력적으로 힘들 것 같긴 하지만 우리 팀은 무조건 외국인 선수에게 공격이 집중되지 않는다. 좌우 쌍포가 밸런스를 맞추면서 이상적으로 돌아가야 잘 풀리는 것 같다."

-대표팀 차출 이후 컨디션이 떨어지게 마련인데 그런 게 안 보인다

"바로 리그에서 경기 뛰는 게 힘들긴 하다. 하지만 팀에서 그만큼 나를 필요로 하니 뛰게 하는 것이다. 배구가 혼자 하는 운동이었다면 잘할 수 없었을 것이다. 형들도 내가 힘든 부분 있는 걸 알고 편하게 배구하게끔 도와주셨고, 그만큼 배려해주셨다. 동료들의 도움이 정말 컸던 것 같다."

-대학 시절에는 패배를 몰랐을 텐데, 지난 시즌 치르면서 배운 점이 있다면

"실패를 해봐야 성공하는 법도 안다는 말이 있다. 계속 지다 보니 '이렇게 하면 질 수밖에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러다 보니 승리에 대한 욕심과 절실함이 커졌다. 사실 대학 시절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이다. 그때는 지더라도 항상 마지막까지 가서 결정되곤 했다. 사실 '왜 지는가'에 대한 인식을 해도 경기 중에 분위기를 바꾸긴 쉽지 않다. 연습을 통해서 보완하고, 대화를 통해 바꿔 나가야 한다. 형들께서도 많은 조언을 해 주신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어떻게 하면 지는지 다 안다. 또 한 번 패배의 아픔을 느끼지 않기 위해 다들 노력한다. (후)인정이 형, (방)신봉이 형 등 베테랑 형들은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안다. 우리가 모르는 부분을 알고 계시는 만큼 정말 많이 이끌어 주신다. '못 한다고 상심하지 말고, 잘한다고 자만하면 안 된다. 승리에 대한 열망이 커야 한다'는 조언을 자주 해주신다."

-본인이 꼽은 한국전력의 상승세 이유는

"지난 시즌에는 수비를 잘해놓고도 분위기가 처지곤 했다. 쭉 치고 올라가는 느낌이 없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한 번 분위기를 타면 치고 나간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데, 형들께서 항상 컨트롤 해주신다. 장점이 잘 모인 것 같다. 어린 선수들이 너무 들뜨면 범실이 많아지니 형들이 눌러주기도 한다. 많이 신경 써주시니 젊은 선수들도 신나게 뛰고 있다."

-계속 이기니 배구 참 재미있을 것 같다

"지난 시즌에는 자꾸 지니까 한 경기만 끝나도 힘들었다. 그런데 이기니까 힘든 걸 모두 잊을 수 있다. 사실 풀세트 패배나 0-3 완패나 지는 건 정말 힘들다. 반대로 풀세트 승리든 3-0 완승이든 이기는 건 무조건 좋다."

-평소 본인의 경기를 복기하는 것 외에 다른 팀 경기도 챙겨보는가

"다른 팀이 어떻게 하는지, 어떤 코스로 공격하는지 항상 본다. 분석하는 것과 직접 보는 건 또 다르다. 상대할 팀의 분위기가 어떤지, 어떤 식으로 배구하는지, 또 어떤 면에서 강한지 전체적인 그림을 본다."

-올 시즌 목표는

"개인 목표가 즉 팀의 목표다. 지난 시즌에 신인상을 받았으니 개인 수상에는 큰 욕심 없고, 또 바라지도 않는다. 지난 시즌 신인상 받을 때 사실 창피하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어떻게든, 기필코 챔프전에 진출해 한번 부딪혀보고 싶다. 승패는 그때 갈리는 것이다. 꼭 마지막 무대에 서고 싶다."

[전광인. 사진 = 강산 기자, KOVO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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