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바디' 이영돈 "채널A 퇴사이유? 프로그램 위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이영돈 PD가 채널A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나선 이유를 언급했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JTBC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에브리바디' 제작발표회에는 이동희 CP와 MC 이영돈, 김종국, 강레오, 지상렬, 지나가 참석했다.

'먹거리 X파일'로 유명한 이영돈 PD는 최근 채널A를 퇴사, 프리랜서로 나선 가운데 JTBC 프로그램으로 프리 첫 행보를 보였다. 이에 대해 이영돈 PD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최대한 알려지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성과가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돈 PD는 "사실 퇴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KBS, SBS, 다시 KBS에 왔다가 채널A, JTBC에 오게 됐다"라며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건 전혀 아니다. 프로그램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하기 위해서 옮긴 것이다. 결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고 싶어서 그랬다.

또 이영돈 PD는 JTBC와의 계약 관계에 대해 "미국식 계약이다. 서로 간 프로그램을 통해 윈윈계약을 맺었다"라며 "개인적인 고민은 약간 있다. 예능을 하지만 지금도 취재를 다니고 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에브리바디'는 어떻게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이영돈 PD의 신뢰성과 김종국의 건강함, 강레오의 요리 전문성 등이 더해져 세계인의 건강 정보들을 소개한다.

한편 '에브리바디'는 오는 27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영돈 PD.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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