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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고창석 "하지원, 소맥 잘 말아…소프트 한 편"
2014-11-26 23:52:37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고창석이 하지원과의 술자리를 회상했다.
26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배우 오만석, 고창석, 정선아, 한선천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타고난 딴따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 중 MC 김국진은 "고창석이 하지원이 소맥을 말아줄 때 그렇게 행복했다고 하더라"며 얘기의 운을 띄웠다.
이에 고창석은 "맞다. 너무 행복했다. 하지원이 소맥을 잘 만다. 소프트하게 타는 편이다"고 하지원과의 술자리를 소개했다.
그의 말에 MC들은 "8대2냐?", "5대5냐?" 등 소주와 맥주의 비율을 묻는 질문을 열성적으로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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