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2주 전 접촉 사고를 냈다고 고백했다.
26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는 개그맨 김수용, 배우 유혜리, 강성진, 그룹 god 손호영, 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출연한 '최고의 목청'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경림은 "2주 전에 접촉사고를 냈다"며 "놀란 마음에 달려가 '죄송하다. 다친 곳은 없냐?'고 물었는데, 상대 운전자가 '이렇게 살짝 박았는데 다친 게 이상한 거 아니냐?'라며 도리어 '놀라지 않았냐?'고 다독여줬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경규는 "나는 뒤에서 쿵 박았는데 상대 운전자가 뒷목 잡고 있더라. 그래서 '내가 뭘 했다고 뒷목을 잡냐?'고 한마디 했더니 '아니다'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장영란은 "나는 부딪히지도 않고 스쳐 지나갔는데 상대 운전자가 억지로 피를 낸 후 두 달이나 입원을 했다. 못된 분들 많다"는 경험담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방송인 박경림. 사진 =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