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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빅매치'(감독 최호 제작 보경사 배급 NEW)가 전야 개봉일 흥행 4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빅매치'는 전야 개봉일인 26일 전국 4만 23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최익호의 무한질주를 그린 영화다. 배우 이정재가 최익호, 신하균이 천재 악당 에이스 역을 맡았으며 이성민,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 등이 출연했다. 당초 27일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26일 오후 6시 전야 개봉됐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15만 699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터스텔라'가 차지했다. 이어 '퓨리'가 2위(6만 7642명), '헝거게임:모킹제이'가 3위(4만 3155명), '카트'가 5위(1만 9072명)를 기록했다.
[영화 '빅매치'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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