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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이 지상파 수목드라마 동시간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가 턱 밑까지 추격하면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미스터 백'은 시청률 10.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11.1%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같은 시간 방송된 '피노키오'는 지난 주 10.4%에서 0.2%포인트 하락한 10.2%를 기록했지만, 1위인 '미스터 백'과는 격차를 좁혔다. 두 드라마의 치열한 접전이 예고된 가운데, 과연 '미스터 백'이 마지막까지 정상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은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6.1%보다 0.1%포인트 오른 6.2%를 기록하며 동시간 3위에 머물렀다.
[MBC '미스터백'(위), SBS '피노키오'(아래) 포스터. 사진 = 이김프로덕션, 아이에이치큐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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