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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대기만성 가드’ 이승아, 우리은행 업그레이드 핵심

시간2014-11-27 09:14:37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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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눈부신 성장이다.

신한은행 정인교 감독은 “원래 수비력은 좋았는데 올해는 3점슛도 좋아졌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해서 치고 나가는 속도가 엄청나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요즘은 박혜진, 임영희보다 (경기력)더 좋다”라고 극찬했다.

176cm 장신가드. 가능성이 있었던 미완의 대기. 프로 5년차가 되면서 농구에 눈을 떴다. 주인공은 우리은행 이승아. 우리은행 개막 8연승을 이끈 실질적 리더. 지난해 엄청나게 성장했던 박혜진과 같은 길을 걷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은행 전력이 더욱 막강해졌다. 중요한 건 아직 22세라는 사실. 아직 잠재력이 100% 폭발하지도 않았다.

▲이승아의 경쟁력

이승아는 본래 수비력이 좋았다. 우리은행은 6개구단 중 수비변화가 가장 많다. 그 중심에 이승아가 있다. 기본적으로 대인방어가 매우 뛰어나다. 큰 신장과 빠른 발을 무기로 끈질기게 마크한다. 이승아의 수비에 타 구단 대부분 가드들이 두 손 두 발을 들었다. 우리은행 특유의 존 프레스, 하프코트 프레스, 풀 코트 프레스 핵심.

올 시즌 좋아진 부분은 3점슛과 리바운드 장악능력. 이승아는 27일 현재 경기당 6.9점을 넣고 있다. 인상적인 수치는 아니다. 그런데 3점슛 성공률이 50%다. 시즌 초반이라 큰 의미는 없다. 그러나 확실히 3점슛이 날카로워졌다. 이승아는 “슛 폼을 바꿨다. 세계선수권대회를 다녀온 뒤 확실하게 정착됐다”라고 했다. 슛 폼 자체가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다. 예전엔 팔 각도가 기우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젠 곧고 빠르게 올라간다. 가드치고 키가 크기 때문에 타점도 높다. 블록슛을 당할 가능성이 낮다. 26일 신한은행전서는 매치업 상대 최윤아를 앞에 두고 잇따라 3점슛을 성공했다.

경기당 6개의 리바운드도 눈에 띈다. 신한은행전서는 무려 12개를 걷어냈다. 위성우 감독은 “열심히 뛰어다닌 결과”라고 말하지만, 가드가 리바운드를 잘 잡으려면 볼이 떨어지는 위치를 미리 예측하고 움직여야 한다. 이승아의 리바운드 능력이 향상된 건 농구 센스가 좋아졌다는 방증이다. 또, 기본적으로 팀에 대한 헌신이 대단하다. 스타일 자체가 몸을 사리지 않는다. 거친 농구를 즐긴다. FIBA 규정에 가장 마침맞은 유형.

▲박혜진과의 공통점, 능가할 가능성

여기서 박혜진과의 공통점이 눈에 띈다. 박혜진의 성장 시작시점은 지난 2013-2014시즌이 아니었다. 시즌 직전에 치러진 아시아선수권대회였다. 당시 박혜진의 돌파력과 클러치능력은 상당히 돋보였다. 아시아 무대서 잠재력을 폭발한 박혜진은 국내리그서 그 흐름을 이어갔다. 우리은행 해결사 역할을 도맡았고, 통합 2연패와 함께 MVP까지 싹쓸이했다.

이승아 역시 기량 발전의 시발점은 9월 말 터키 세계선수권대회였다. 당시 이승아의 활약이 대단했다고 말한 농구관계자들이 많았다. 이승아는 “크고 빠른 선수들을 따라다닌 뒤 국내에 돌아와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수월한 부분이 있었다”라고 했다. 박혜진의 코멘트와 일치한다. 박혜진 역시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경험이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대기만성형 스타라는 점. 국제대회서 잠재력을 터트릴 수 있었던 건 그 전부터 피 나는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박혜진과 이승아 모두 3점슛을 장착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또 우리은행 암흑기 시절부터 전임 감독들이 성실한 두 사람을 눈 여겨 보고 꾸준히 밀어줬다. 두 사람의 잠재력이 터진 걸 단순히 우연 혹은 운으로 치부하면 안 되는 이유다.

냉정히 말하면 이승아는 아직 박혜진보다 한 수 아래다. 박혜진은 이승아가 갖고 있는 3점포를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3점포를 승부처에서 영양가 높은 활약으로 연결한다. 또 저돌적인 돌파능력이 리그 톱 클래스. 반면 이승아의 3점포가 결정적인 승부처에서의 공격 옵션이 될 것인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골밑돌파도 박혜진이 좀 더 뛰어나다.

다만 현 시점에서 이승아의 전체적인 팀 공헌이 오히려 박혜진을 능가하는 부분이 있다. 수비력이 박혜진보다 좀 더 좋다. 그리고 공수전환, 특히 속공전개 능력이 박혜진보다 더 좋다. 이런 부분이 우리은행의 전력에 직접적으로 플러스 효과를 일으킨다. 2점을 막아내고 2점을 넣으면서 4점 효과를 안긴다. 이승아가 장기적으로 박혜진의 공격 영양가를 장착할 경우 박혜진을 넘어설 가능성도 충분하다. 한국 여자농구 최고 가드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

▲우리은행 전력 업그레이드

이런 부분들이 우리은행 전력 업그레이드로 이어졌다.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수비력이 좋았던 노엘 퀸이 퇴단했다. 해결사 샤데 휴스턴은 공격력은 발군이지만, 수비력은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 그러나 이승아가 우리은행의 전체적인 수비조직력의 중심을 잡아준다. 임영희는 “샤데가 승부처에서 득점을 확실히 해주면서 수비에 좀 더 치중할 수 있다”라고 했는데, 이승아의 힘이 크다.

또 이승아의 3점포 자체가 우리은행 공격력을 배가시켜주는 부분이 있다. 엄밀히 말하면 지난 시즌까지 박혜진-이승아 백코트 듀오는 미완성이었다. 박혜진의 잠재력이 폭발했지만, 이승아는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하는 카드였다. 그러나 올 시즌 이승아가 날카로운 3점포를 장착하면서 우리은행 공격 루트 자체가 넓어졌다. 백코트 듀오가 공수를 갖추면서 상대 가드들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졌다.

물론 이승아 역시 약점이 있다. 아직 상대의 사기를 교묘하게 꺾는 지능적인 플레이에선 부족한 부분이 있다. 어시스트 능력 역시 좀 더 끌어올려야 한다. 그러나 이승아의 나이가 겨우 22세에 불과하다. 앞으로 더 좋아질 여지가 많다. 김단비(신한은행)와 함께 시즌 초반 6개구단 선수들 중 가장 돋보인다.

[이승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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