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클리블랜드가 5할승률에 복귀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시즌 홈 경기서 워싱턴 위저즈에 113-87으로 대승했다. 클리블랜드는 7승7패로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가 제 몫을 했다. 트리플더블급 맹활약을 펼쳤다. 29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케빈 러브도 21점을 올렸고 카일리 어빙이 3점슛 3개 포함 18점, 디온 웨이터스가 15점, 트리스탄 톰슨과 앤더슨 바레장도 10점을 기록했다. 6명이 두자리 수 득점을 했다. 반면 워싱턴은 래주얼 버틀러가 3점슛 3개 포함 23점, 폴 피어스가 15점으로 분전했으나 다른 선수들이 부진했다.
제임스가 초반부터 워싱턴 수비를 괴멸시켰다. 1쿼터 12점을 몰아치며 기선제압을 했다. 2쿼터에는 러브와 어빙의 득점이 가세하면서 흐름을 이어갔다. 전반전에만 58점을 퍼부으며 기세를 드높였다. 3쿼터에는 러브의 3점포와 제임스의 3점플레이로 주도권을 유지했다.
워싱턴은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했다. 버틀러와 폴 피어스 외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친 선수가 없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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