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종전인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 첫 날 이나리가 단독 2위에 올랐다.
이나리는 27일 일본 미야기현 미야기 골프장(파72·6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합계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첫 날 단독 2위에 자리한 이나리는 단독 선두 와타나베 아야카(일본)를 1타차로 추격 중이다.
이나리는 올 시즌 JLPGA 투어 무대에서 준우승만 두 번을 차지했다. 때문에 이나리로서는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우승컵을 노리고 있는 상황.
이날 이나리는 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3번홀과 8,9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전반에만 2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도 11번홀과 13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16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으며 5언더파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올 시즌 J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 다승왕, 최소타수상 등 4관왕을 확정한 안선주(모스버거)는 이날 2오버파 74타로 공동 23위에 머물렀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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