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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언론이 지동원(23·도르트문트)의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독일 키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프라이부르크가 1월 이적시장서 지동원을 영입 대상에 올려놓았다”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동원에게는 희소식이다.
올 시즌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은 지동원은 잦은 부상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임모빌레, 카가와 등이 클롭 감독의 중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동원은 대부분을 시간을 2군에서 보내는 등 전력 외로 분류된 상태다.
그런 상황에서 프라이부르크가 지동원에 관심을 나타냈다. 공격 보강을 원하는 프라이부르크가 겨울 이적시장서 지동원을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는 얘기다.
프라이부르크는 분데스리가 14위를 달리고 있다. 중위권 이상을 노리기 위해선 공격수 보강이 시급하다. 독일 언론은 프라이부르크가 메흐메디의 짝으로 지동원을 점찍었다고 설명했다.
[지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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