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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KBS 2TV 육아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맹활약중인 대한, 민국, 만세가 아빠인 배우 송일국의 인기를 되살려 놨다고 평했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예능 심판자'에서 김구라, 박지윤, 이윤석 강용석, 허지웅은 2014 대세남에 대해 토론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아빠 육아예능의 원조였던 MBC '아빠, 어디가!'를 침몰시킨 장본인들이 36개월도 안 된 삼둥이들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지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평균 시청률이 9~10%였는데 삼둥이 투입 후 첫 방이 12.5%를 기록하면서 지금은 16~17%로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며 "삼둥이가 아빠의 인기마저 되살려놨다"고 평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송일국이 2005~2007년까지 사극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후속작들의 부진으로 작품이 거의 안 들어왔었다"고 공감했다.
[방송인 박지윤. 사진 =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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