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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MBC 육아예능 '아빠, 어디가!'의 미래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예능 심판자'에서 김구라, 박지윤, 이윤석 강용석, 허지웅은 2014 대세남에 대해 토론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아빠 육아예능의 원조였던 MBC '아빠, 어디가!'를 침몰시킨 장본인들이 36개월도 안 된 송일국의 대한, 민국, 만세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지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평균 시청률이 9~10%였는데 삼둥이 투입 후 첫 방이 12.5%를 기록하면서 지금은 16~17%로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허지웅과 강용석은 "'아빠, 어디가!'는 최근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자리를 계속 차지하고 있다" "2주 연속 시청률이 5.6%더라"라고 공감했다.
허지웅은 이어 "'아빠, 어디가!'는 앞으로도 전망이 어둡다. 동시간대에 SBS 'K팝스타4'가 새 시즌을 시작했기 때문. 갈수록 점점 힘들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평가했다.
[영화평론가 허지웅. 사진 =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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