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하이힐을 신은 여자에게 남자가 훨씬 더 도와주려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온라인매체 오렌지뉴스는 '남자들은 여자가 하이힐을 신었을때 훨씬 더 도와주고 싶어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의 브리타뉴 수드 대학의 니콜라스 게귄은 여자 힐의 높이가 남성들의 행동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결과를 밝혀냈다.
英 텔레그라프는 이 19세의 여성이 브라티니市의 길거리에 나서 무작위로 뽑은 90명의 남성들에게 길거리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녀는 또 평구두와 3.5인치 스틸레토 구두를 신고 같은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하이힐을 신었을때 남성들에 조사 설문지를 들이밀면 82%가 성실하게 작성해주었고, 평구두를 신었을때는 42% 밖에 안 됐다.
이후 네명의 여성이 하이힐, 스틸레토 평구두 등 같은 높이와 사이즈의 구두를 신고 3번에 걸쳐 길거리에서 장갑을 떨어뜨렸다.
무작위 조사대상 180명의 남자중 93%가 하이힐 신은 여성을 허겁지겁 쫓아가 장갑을 찾아주었고, 평구두 신은 여성에게는 62%만 다가갔다.
이 연구 결과는 현지 '성행동 기록보관(Archives of Sexual Behaviour)' 저널에 게재됐다.
[사진 = 영화 '하이힐을 신은 여자는 위험하다(God Save My Shoes)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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