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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스완지시티가 크리스탈 팰리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완지는 3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올시즌 리그 전경기 출전을 이어갔다. 스완지는 크리스탈 팰리스전 무승부로 5승4무4패(승점 19점)의 성적으로 리그 7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스완지는 전반 15분 보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보니는 시구르드손의 어시스트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크리스탈 팰리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25분 제디냑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스완지의 쉘비가 페널티지역에서 샤막에게 태클을 가해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키커로 나선 제디냑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한가운데를 갈랐다.
스완지는 이날 경기에서 주도권을 잡고 꾸준한 공격을 펼쳤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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