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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진중권 교수가 "조국 교수가 너무 완벽해서 얄밉다"는 발언을 했다.
진중권 교수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속사정 쌀롱' 5회 녹화 중 라이벌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가수 윤종신으로부터 "조국 교수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말을 듣고 "그런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 교수는 너무 완벽해서 라이벌이라고 할 수 없다"며 조국 교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그 친구는 얼굴 잘생겼지, 집안 좋지, 공부 잘하지, 심지어 인간성까지 좋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나머지 출연자들은 "완벽한 사람이 무좀이나 변비 같은 결점이라도 하나 있으면 기분 좋지 않냐"며 솔직하게 말하라고 진중권 교수를 추궁했다.
이에 진중권 교수는 "하나 정도는 빠져줘야 되는데, 빠지는 구석이 없다. 솔직히 그게 더 얄밉더라"고 은근히 경쟁심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0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진중권 교수. 사진 = JT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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