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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하늬가 수준급 노래실력과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에서 윤희(이하늬)는 마을 주민들에게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해 인기(김병옥)네 사과를 홍보하자고 제안했다.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상은(박진주)과 화란(한주현)을 마을 대표로 뽑았지만 헤드스핀 연습을 하던 상은이 다쳐 마을 회의를 하던 중 혁이(박민우)가 대타로 윤희를 추천, 즉석 오디션을 보게 된 윤희가 전국노래자랑 참가자에 낙점됐다.
갑작스레 노래를 하게 된 윤희는 몸둘 바를 몰라 했지만 이도 잠시, 진지한 눈빛으로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였고 마을 대표 자격을 얻게 됐다. 하지만 춤에는 영 소질 없던 윤희는 손 발이 따로 노는 댄스를 선보여 웃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특별 수업 차원에서 유나(한보름)의 도움까지 받게 된 윤희는 계속해서 못 한다를 연발하는 민기(이홍기)에게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두 사람이 함께 다니던 초등학교에서 피아노를 치는 윤희의 모습에 민기가 박수를 보내고, 학교 곳곳 낙서를 찾으며 둘만의 추억을 떠올리는 등 애틋한 감정을 나눴다.
이하늬는 연기, 수준급 노래, 피아노 그리고 춤까지 선보이는 이하늬는 매회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 팔색조 여배우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모던파머'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하늬.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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