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호주오픈 골프 정상에 올랐다.
스피스는 30일 호주 시드니 오스트레일리안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원아시아투어 에미리츠 호주오픈 골프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이로써 스피스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스피스는 1년 5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또 지난 1993년 브래드 팩스 이후 21년 만에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한 미국 선수가 됐다.
스피스는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 이날 8타를 줄이는 쾌조의 샷감각을 과시하며 정상에 올랐다.
한편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최종합계 1오버파 285타를 기록하며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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