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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하하가 '런닝맨' 직장레이스 최종우승자가 됐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23회에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현실을 체험하는 '샐러리맨 슈퍼레이스' 편이 꾸며졌다.
멤버들은 출근전쟁, 아부의 기술, 협상 필승 미션에 이어 최종 승진 심사 단계를 거치기 위해 이동했다. '런닝맨' 멤버들이 향한 곳에는 수많은 직장인들이 있었고 이들을 격하게 반겼다.
영문을 모르고 미션 장소에 오른 멤버들은 어리둥절해하며 깍듯이 인사를 건넸다. 앞서 미션에서 개리, 하하, 이광수가 우승을 해 승진 후보로 거론된 가운데 3파전이 시작됐다.
300여 명의 직장인들은 우승후보 3명 중 최종미션에서 승리할 것 같은 후보를 선택하는 일명 라인타기를 통해더욱 과열된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최종 미션은 허무하게도 가위바위보였고, 세 팀은 라인대결로 가위바위보를 해 승리해야만 했다. 개리와 하하, 이광수는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하하가 가장 먼저 2득점을 올려 우승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갔고 연이은 승리로 승진의 주인공이 됐다.
하하를 우승자로 점쳤던 많은 직장인들은 하하의 승리에 크게 환호하며 "퇴근"을 외쳤다.
['런닝맨'.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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