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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과 배우 남지현의 달콤한 포옹 비하인드 컷이 화제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가 '봉우리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달봉(박형식)과 강서울(남지현)의 애틋한 포옹 비하인드 컷을 3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화제를 모았던 첫 키스 신보다 더 친숙해진 분위기로 '봉우리 커플'에 몰입하고 있다. 사과하는 서울을 품에 끌어안고 머리를 어깨에 기대게 한 달봉의 풋풋한 포옹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형식은 "컷" 소리가 난 직후 포옹을 풀려고 하는 남지현의 머리를 다시 감싸며 장난기를 발동했다. 남지현 또한 해맑은 웃음으로 장난을 받아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극 중 귀여운 '봉우리 커플'로 사랑 받고 있는 두 사람은 이날 촬영에서도 실제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샀다.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을 때에도 티격태격 장난을 치며 친밀한 사이를 과시하는 두 사람이라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한 '봉우리 커플'을 연기하는 데 전혀 스스럼 없었다는 전언이다.
지난 방송에서 서울은 달봉이 매일 새벽 신메뉴 개발을 위해 레스토랑 주방에서 요리 연습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달봉이 만든 음식을 맛본 후 그 맛과 정성에 감동했다. "너한테 좀 더 믿음직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말하는 달봉을 먼저 안아 준 서울의 포옹은 두 사람의 애정을 확인하는 포옹으로 이어지며 둘의 본격 로맨스가 시작됨을 알렸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왼쪽), 배우 남지현.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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