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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절친인 야구선수 이대호와의 깜짝 셀카를 공개했다.
정준하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의리란? 정말 아무런 부담 없이 서로를 믿는 게 아닐까? 보답할게! 눈보라 휘날리며 이 엄청 추운 곳 한걸음에 달려온 네 마음!"이라고 적고 이대호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눈 쌓인 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자를 쓰고 있는 정준하는 카메라를 향해 입을 벌린 코믹한 포즈, 이대호는 머리에 눈이 묻은 모습으로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정준하는 또한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사람들 마음도 갑자기 추워지고 닫힌다"면서 "하루를 시작하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실은 말처럼 쉽진 않지만 그래도 전 참 복 많이 받고 살아가는 사람이란 걸 느낍니다. 춥지만 마음만은 따듯하게 우리 힘내볼까요"라고도 적었다.
[야구선수 이대호(왼쪽), 개그맨 정준하. 사진 = 정준하 트위터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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