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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고성국의 빨간 의자'의 새 MC로 발탁됐다.
3일 케이블채널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이하 '빨간 의자') 측은 "김경란이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프로그램에 감성과 촉촉함을 더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빨간 의자'는 대한민국을 뜨겁게 움직인 정치, 경제, 종교, 문화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게스트로 초대해 그의 인생에서 가장 뜨겁게 타올랐던 빨간 날에 대해 들어보는 열정 토크쇼다.
김경란은 '빨간 의자'에서 오는 10일 MC 고성국과 함께 활약할 예정이다. 김경란은 기존의 단아하고 지적인 이미지와 부드러운 진행능력으로 '빨간 의자' MC로 발탁됐다.
또 제작진은 "각계 명사들을 모시고 인생 중 가장 뜨거웠던 빨간 날을 선정해 지금의 그를 만들어낸 흥미진진한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라며 "빨간 질문이라는 코너를 신설해, MC 고성국이 준비된 대본 없이 라이브한 방식으로 질문을 던지며 게스트와 뜨거운 맞장 토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경란은 새누리당 비례대표 김상민 의원과 지난 7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 두 사람은 오는 1월 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경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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