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中 웨이보 700만 팔로워 돌파 '韓여배우 최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박신혜의 중국 웨이보 팔로워가 700만명을 넘어섰다.

3일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오전 기준 박신혜의 웨이보 팔로워가 700만 6000 여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중화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웨이보 700만 팔로워 돌파는 한국 여배우로는 박신혜가 최초로, 그의 뜨거운 중화권 인기를 입증한 셈이다.

이와 함께 박신혜가 열연중인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역시 중국에서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방송 6회만에 이미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요우쿠에서 누적조회수 1억 7천만뷰를 기록했다.

중국 현지 관계자는 "한류 열풍을 가져온 '미남이시네요'의 주역이자 '넌 내게 반했어', '이웃집 꽃미남'에 이어 최근 '상속자들'까지 출연작마다 중화권에서 사랑 받은 박신혜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피노키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탄탄한 작품성과 막강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중국 내 '피노키오'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박신혜는 '피노키오'에서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여주인공 최인하로 분해 섬세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박신혜가 출연 중인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배우 박신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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