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레이커스가 2연승을 거뒀다.
LA 레이커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건주 오번 힐 오번힐스 팰리스에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원정경기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106-96으로 승리했다. LA 레이커스는 4연패 이후 2연승을 거뒀다. 시즌 5승 13패. 디트로이트는 3승15패가 됐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최다 득점자가 되지 않고도 레이커스가 2연승을 거뒀다. 브라이언트는 12점 1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1일 토론토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이타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러자 조던 힐(22점), 닉 영(19점), 카를로스 부저(14점), 웨슬리 존슨(13점), 제레미 린(11점)의 공격이 고르게 주효했다. 레이커스는 6명이 두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디트로이트는 부진을 이어갔다. 20점 이상 고득점자가 없었다. 조쉬 스미스가 18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미미했다. 레이커스는 3쿼터 들어 주전들이 고르게 득점하며 점수 차를 벌린 끝에 승기를 잡았다. 디트로이트는 경기 막판 맹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코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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