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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이만기가 아들에게 충격적인 조언을 했다.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 녹화에서는 이만기가 자신의 아들에게 "엄마와 정반대 여자를 만나라"라는 조언을 했다.
이 날 이만기는 아들과 함께 처가를 찾았다. 식사 도중 이만기의 큰아들 민준 군은 여자친구가 생긴 사실을 밝혔다. 손자의 연애고백에 장모는 "여자는 자고로 너희 엄마같은 여자가 최고다"라며 딸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장모의 말을 듣고 있던 이만기가 식사 도중 수저까지 내려놓으며 "여자는 싹싹하고 나긋나긋한 서울여자가 최고"라며 아내와 정반대의 여자를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성대현은 "이만기씨가 큰 착각을 하고 있다. 내 아내는 서울여자지만 싹싹하고 나긋나긋하지 않다. 서울여자 잘 못 걸렸다간 큰일 난다"는 발언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새롭게 신입문제사위로 등장한 배우 이철민은 "아내의 순수한 모습이 이상형이어서 결혼했는데 결혼 후 바뀌었다"는 폭탄 고백을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한편 아들을 향한 이만기의 조언은 오는 4일 밤 11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이만기 이만기아들 장모(왼쪽부터).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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