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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고민정 KBS 아나운서가 오랜 휴직 탓에 방송을 그만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주변 반응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제가 아이 둘을 낳고 복직한 지 얼마 안 됐다. 방송을 활발하게 했던 것이 5년 전이다"라고 말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이제 복직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회사를 다니다보니 제가 그만 둔 줄 아는 분들이 있다"며 "이제 막 복직했기 때문에 출연하는 방송은 없지만 이제 곧 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 말을 제대로 듣지 못했던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그럼 지금 무슨 방송을 하고 있냐?"고 물었고, 고민정 아나운서는 "아직 없다고 했지 않느냐"고 발끈하는 모습을 웃음을 자아냈다.
[고민정 아나운서.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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