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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죠앤이 사망한 가운데, 이에 앞서 그의 절친한 친구였던 하늘(김하늘, 로티플스카이)과 찍은 사진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하늘은 지난 2010년 자신의 미니홈피에 죠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죠앤 사랑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죠앤 역시 해당 글과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로 퍼와 애정을 과시했다.
하늘은 지난해 10월 뇌종양 투병 끝에 사망했다. 이어 약 1년뒤 그의 절친한 친구 죠앤 역시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어린 두 소녀의 비극적인 사망에 네티즌들 역시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죠앤은 지난 2001년 가수로 데뷔해 ‘햇살 좋은 날’로 활동했다. 이후 시트콤 출연 등 국내 연예계에서 잠시 활동했지만 돌연 자취를 감췄다. 그러던 중 지난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에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며 가수 활동 재개를 꿈꿨지만 결국 무산됐다.
이후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거주하며 한 물류 회사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죠앤, 하늘. 사진 = 하늘 미니홈피]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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