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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1TV 임신-육아버라이어티 '엄마의 탄생' 강원래-김송 부부의 아들 선이가 첫 미용에 도전했다.
배냇머리는 출생한 후 한 번도 자르지 않은 신생아의 머리카락을 말하는 것으로, 3~4개월부터 몸을 이리 저리 움직이면서 베개와의 마찰로 인해 빠지기 시작하는데 백일이 지난 선이 역시 배냇머리가 듬성듬성 빠지기 시작해 정리가 필요해진 것.
최근 진행된 '엄마의 탄생' 녹화에서 강원래의 머리 스타일을 다듬을 겸 미용실을 따라간 김송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국 선이의 배냇머리를 자르기로 하면서 "이왕 할 거면 김우빈 스타일로 하고 싶다"는 다소 거창한 바람을 드러냈다고.
이에 김송의 품에 안겨 울지도 않고 침착하게 머리카락을 자르는 선이가 김우빈에 버금가는 멋쟁이 헤어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지 기분 좋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오늘(3일)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외식에 나선 강원래 가족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 수시로 부모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기들과의 만만치 않은 외식 풍경이 시청자들의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배냇머리를 자른 선이가 포스트 김우빈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는 3일 오후 7시 30분 KBS 1TV '엄마의 탄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원래-김송 부부와 아들 선이. 사진 = KBS 1TV '엄마의 탄생'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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