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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박신혜가 극 중 딸꾹질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기자간담회에는 출연배우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진경이 참석했다.
박신혜는 극 중 피노키오 증후군을 겪는 최인하 역을 연기하고 있다. 딸꾹질 연기에 대해 "딸꾹질은 내가 실제로 할 때 어떤 느낌이었는지를 기억하려고 했다. 실제로 내 딸꾹질 소리와 많이 비슷하다"라며 "타이밍에 대해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신혜는 "대사를 하다보면 바깥으로 나가는 대사가 있고 입 안으로 먹는 소리가 있는데 단어마다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내가 목감기가 있어서 마른 기침을 2주째 하고 있다"라며 "기침을 하니까 딸꾹질이 안 되더라. 이번주 방송분량에서 나오는 딸꾹질이 청명한 딸꾹질이 아니라 탁한 목소리다. 그래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 좀 걱정이 된다"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살아가는 남자와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배우 박신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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