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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에게 "형"이라고 불러 큰 웃음을 선사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기혼 출연자 13명을 대상으로 '나는 지금도 배우자를 보면 설렐 때가 있다'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가 결과 13명 중 9명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정의 남편 고민환 박사는 그러나 '설렘을 느끼지 못한다'는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그는 "내 생각에는 설렐 때가 있었는데 생각이 안 난다"며 "든든하게 서로 믿음을 갖고 지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이혜정은 고민환 박사에게 "형!"이라고 소리쳤고, 생각지 못한 호칭이 등장하자 순간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요리연구가 이혜정 고민환 박사 부부. 사진 = KBS 2TV '비타민'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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