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이 무단이탈을 했다 복귀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7회에서는 최달포(이종석)가 섣부른 취재로 인해 실수를 한 뒤 방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최달포는 헬스장에서 사망한 여성의 사건을 취재하며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사망이라고 단정 지었다. 하지만 이 여성은 딸에게 간 이식을 하기 위해 무리하게 살을 빼려다 사망한 것이었고, 이에 최달포는 박신혜에게 최재 경쟁에서 졌다.
최달포는 사망한 여성의 딸을 찾아가 진실을 알게된 뒤 괴로움에 방송국을 무단 이탈했다. 그는 최공필(변희봉)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방송국 사람들과 연락을 끊었다.
하지만 최달포는 최공필과 대화를 나누던 중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최공필이 "무서웠겠지"라며 정곡을 찌른 것.
이에 최달포는 라인에 복귀, 선배 황교동(이필모)을 찾아가 자신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털어놨다. 최달포는 황교동에게 자신과 같이 좌절한 상황에 대해 물었고, 황교동은 과거 최달포 아버지가 누명을 쓴 사건을 언급했다.
황교동은 당시 사건에 대한 좌절감을 극복하고 복귀하게 된 이유를 묻자 "그 아들을 보니까 쪽팔리더라. 무서워서 숨어있는 꼴을 들킨 것 같아서. 그래서 다시 보도국으로 복귀했다"괴 말했다.
['피노키오' 이종석.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