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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조여정이 조드리 헵번으로 변신, 오마주의 정석을 보여줬다.
3일 조여정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배우 조여정이 오드리 헵번으로 완벽 빙의 하던 날! 아름다운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씨까지 닮은 듯한 조드리 헵번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달 29일부터 100일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를 기념해 패션 매거진 바자와 함께한 특별 화보로, 조여정은 오드리 헵번의 영화 '로마의 휴일'을 오마주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여정은 인형 같은 방부제 미모를 과시, 헵번 스타일의 짧은 앞머리에 단발, 스카프, 진주목걸이, 흰 셔츠 등 각 콘셉트과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그녀만의 조드리 헵번으로 변신해 촬영에 한창인 모습이 담겨있다.
그녀는 풍부한 감수성과 여성스러우면서 우아한 포즈들로 오드리 헵번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은 것은 물론, 싹싹한 태도와 상큼한 기운으로 촬영 내내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여정은 영화 '워킹걸'에서 완벽주의자 커리어우먼 보희로 분해 코믹연기에 도전, 오는 1월 개봉예정이다.
[조여정. 사진 =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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