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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38번째 생일을 맞은 배우 이태곤이 "내년엔 애인이 끓여준 미역국 먹을 것"이란 의지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는 38세 생일을 맞이한 이태곤의 생일파티가 카메라에 담겼다.
녹화 당시 혼자 사는 이태곤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이태곤의 어머니가 아들의 집을 방문했다. 미리 준비해 온 음식으로 직접 이태곤의 생일상을 차린 어머니는 "몇 년 간 바빠 챙겨주지 못했는데 이번엔 같이해서 기쁘다"며 "앞으론 엄마 말고 다른 사람이 미역국 챙겨줬으면…"이라고 은근한 결혼 압박을 덧붙였다.
식사 후 이태곤은 "곧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게 하겠다"며 서둘러 자리를 마무리 했다.
하지만 이어진 친구들과의 축하 파티에서도 이태곤의 결혼에 대한 걱정은 끊이지 않았다.
'나 혼자 산다'는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배우 이태곤(왼쪽)과 어머니.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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