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빅매치'로 국내 스크린 데뷔…액션·연기 가능성 UP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보아가 영화 '빅매치'로 국내 스크린에 데뷔, 액션부터 연기까지 합격점을 받으며 '배우 보아'로서의 가능성을 알렸다.

보아는 데뷔 15년차로 대한민국 대표 가수이자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다. 지난해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를 통해 20대 여성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연기로 호평을 모은 바 있다.

신인 배우로서 변신을 알린 보아는 국내 스크린 데뷔작 '빅매치'에서 의문의 빨간천사 수경 역할을 맡았다. 에이스(신하균)의 지령에 따라 최익호(이정재)를 다음 미션으로 안내하는 수경 역에 매력을 느끼고 출연하게 된 보아는 액션을 소화해내기 위해 5개월간의 액션 특훈도 마다하지 않았다.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바탕으로 열연을 펼친 보아는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 이정재 못지 않은 액션을 선보였다. 또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등 최강 연기파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연기자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의 무한질주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영화 '빅매치' 스틸컷. 사진 = NEW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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