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구에로가 맹활약을 펼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선덜랜드를 대파하고 첼시를 추격했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서 선덜랜드를 4-1로 제압했다. 승점 30점이 된 맨시티는 선두 첼시(승점36)와의 승점 차를 6점으로 유지했다.
선제골은 선덜랜드가 넣었다. 전반 18분 사발레타가 걷어내려던 볼을 위컴이 발을 갖다 대 득점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기쁨은 잠시였다. 맨시티는 정확히 2분 만에 아구에로의 동점골로 1-1을 만들었다. 이어 전반 38분에는 아구에로의 패스를 받은 요베티치가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분위기를 탄 맨시티는 후반 9분 사발레타가 추가골로 점수를 더 벌렸다. 그리고 후반 25분에는 아구에로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4-1 승리로 끝이 났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