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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오늘부터 출근' 유병재가 크리스마스 특별판 커플속옷을 체험하며 돈독한 동기애를 다진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 녹화에서는 언더웨어 제조사 영업사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유병재, 차학연(빅스 엔)과 디자이너 봉태규, 사유리의 본격적인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특히 크리스마스 특별판으로 시판될 커플 속옷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 유병재, 봉태규, 차학연 남성 신입사원 3인방은 탈의실 회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친근감을 높였다.
이 날 유병재는 속옷을 갈아입는 봉태규와 차학연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농담을 던지는 등 처음 만난 사이의 어색함을 풀어나갔다. 성실하고 편안한 성격의 맏형 봉태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고, 호감형 미남 차학연은 환한 비주얼과 살가운 행동으로 분위기를 밝혔다.
첫 출근부터 브래지어에 대한 강의를 듣는 등 남성에게 생소한 속옷회사에서의 업무를 배워야 했던 세 남자는 동기애를 다지며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오늘부터 출근' 제작진은 "드라마 '미생'에서 장백기와 강대리가 함께 목욕탕에 간 뒤 서로 훨씬 편한 사이가 됐던 장면의 현실 버전"이라며 "속옷회사에서 함께 탈의실 체험을 한 뒤 한층 더 의기투합하게 되는 세 남자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분주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삶의 애환과 성취감을 함께 나누는 리얼 체험 예능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유병재.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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