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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K팝스타4'가 본격적으로 랭킹오디션에 돌입, 화제의 참가자들이 한 조로 만나 한 판 승부를 벌인다.
'K팝스타4'는 지난달 23일 첫 방송된 후 단 2회 만에 거물급 예비 K팝스타들을 대거 배출해내며 돌풍을 일으켰다. 오는 7일 방송될 3회에서는 본선 1라운드 무대를 마무리 짓는 동시에, 본격적인 2라운드 랭킹 오디션에 돌입할 예정이다.
'K팝스타'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인 랭킹 오디션은 음악적 색깔, 스타일 등 서로 비슷한 캐릭터를 가진 참가자들을 한 조로 묶어 개별 심사로 랭킹을 매긴 뒤 탈락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합격과 불합격이 아닌 자신의 무대에 대한 평가를 순위로 통보받게 되고, 일정 순위 이상을 받은 참가자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랭킹오디션은 같은 장르에 속한 참가자들끼리 객관적인 실력 차이를 순위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참가자들에게 보다 살 떨리는 긴장감을 더해주는 라운드다. 본선 1라운드를 통과한 많은 실력자들은 심사위원들의 냉철한 평가아래 더 혹독해진 오디션의 묘미를 체험하게 된다.
본선 1라운드에서는 크게 눈에 띄지 않았던 도전자들이 우승 후보로까지 급부상하는 최대 이변이 속출하기도 하고, 전원 합격 혹은 전원 탈락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등 예상치 못한 반전과 충격적 결과가 오고간다는 점에서 피를 말리는 긴장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 'K팝스타4' 돌풍의 주역 이진아, 이설아, 그레이스 신 등 마성의 키보드녀 3인방이 한 조에 편성돼 경쟁하게 되는 죽음의 조가 나타나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K팝스타4' 1, 2회에 등장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며 이번 시즌 최강 우승 후보로까지 거론될 만큼 센세이션을 일으킨 참가자들이다. 본선 1라운드에서 키보드를 연주하며 깜짝 놀랄 실력을 드러냈던 3인방이 한 조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경합을 벌이게 된 셈이다.
제작진 측은 "1라운드의 최고 화제자들은 물론, 1라운드에서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랭킹 오디션을 통해 우승후보들을 위협하는 기대주로 급부상한 참가자들의 등장도 또 다른 볼거리"라며 "치열한 경쟁 속에 심사위원들 또한 장고를 거듭하는 시간들이 이어졌다.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던 현장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이진아 이설아 그레이스신(위부터).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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