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여자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이하 IBK)가 실업팀 양산시청에서 뛰던 센터 김유리를 영입했다.
IBK는 4일 "양산시청 센터 김유리를 추가 영입했다"고 밝혔다. IBK에 합류한 김유리는 최근까지 양산시청에서 주전 센터로 활약하며 팀의 2014 종별선수권대회, 실업연맹전 우승을 이끌었다.
IBK 구단 관계자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인 GS칼텍스도 양산시청에서 영입한 세터 정지윤의 활약이 컸는데, 프로 무대로 복귀한 김유리의 활약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유리는 지난 "다시 프로에 발을 내딛는 만큼 후회없는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며 "IBK의 2번째 우승 달성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유리는 경남여고를 졸업하고 2010~2011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흥국생명의 지명을 받아 2011~2012시즌까지 2년간 V리그를 경험한 바 있다.
[김유리. 사진 = IBK기업은행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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